공군 제39정찰비행단, 정명훈 준장 제5대 비행단장 취임

기본과 원칙, 자율과 책임의 문화 정착 강조

2024.12.01 15:01:31

제5대 39비행단장 정명훈(오른쪽) 준장이 공중기동정찰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공군 제39정찰비행단
[충북일보] 공군 제39정찰비행단은 지난달 29일 기지 내 강당에서 제5대 비행단장으로 정명훈 준장이 취임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취임식은 공중기동정찰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정 준장은 공군사관학교 45기로 1997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이후, 국가위기관리센터 위기관리대응팀장, 국방정보본부 탄도미사일능력분석과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정 단장은 공중기동정찰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이양받아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책임지는 비행단장으로서의 임무를 시작했다.

정 단장은 취임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제39정찰비행단의 임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365일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 유지와 더불어 기본과 원칙,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39정찰비행단은 2020년 11월 창설돼 대한민국 국가 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빈틈없는 정찰 임무 수행을 통해 영공 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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