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무식을 한 뒤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신년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산하 공직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했다.
시무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올해에는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하나둘씩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소통을 최우선으로 10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말보다 실천으로 행동하고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으로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청년 자립 지원과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원도심 활성화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농촌의 정주여건 및 교통환경 개선으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청주형 복지 및 탄소중립 실현과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바이오, 반도체 등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목표를 실현하며 더 큰 미래와 멋진 세상을 열어가겠다"며 "시민의 지혜를 모으고 4천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에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전 직원과 악수를 하고 신년인사를 나누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