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최근 수면다원검사의 대기 예약 지연 해소를 위해 수면다원검사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사진은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6일 수면다원검사의 대기 예약 지연 해소를 위해 수면다원검사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란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호흡, 심전도 등을 종합 측정해 수면장애와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검사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수면다원검사의 수요 증가로 기존 운영하던 한 대에 추가로 한 대를 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도입되는 수면다원검사장비는 기존 장비와 달리 검사 중 실시간 판독이 가능하며, 더욱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장비의 추가도입으로 환자들을 빠르게 검사하고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