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2일 온라인으로 배분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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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22곳에 프로그램사업 배분금 2억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서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입소자와 이용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능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신청 받는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관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북모금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통해 연중 수시로 다양한 배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장기간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당면한 복지현안과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배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모금회 배분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