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청소년문학상 운문 부문 대상 배준서(경기 고양예고·왼쪽) 군과 산문 부문 대상 서현진(서울 선일여고·오른쪽) 양.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4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들을 29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운문 부문 대상작으로 배준서(경기 고양예고) 군의 '날개'가, 산문 부문 대상작으로 서현진(서울 선일여고) 양의 '호랑이 사원'이 각각 뽑혔다. 수상자는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또 고등부 운문(12명)·산문(13명), 중등부 운문(13명)·산문(10명) 등 5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문예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열고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지부장 김명자) 주관한 이번 공모전엔 고등부 495명(1천227편), 중등부 322명(868편)이 응모했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이광복 소설가, 문효치 시인, 한국문인협회 충북지부장인 유제완 수필가, 강대식 시인이 맡았다.
입상자 명단은 인터넷 홈페이지 '향수 옥천(
http://cafe.daum.net/perfume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