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동 발전소반대 대책위원회'가 5일 청주 SK하이닉스 제3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LNG 발전소 건립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주민들로 구성된 '강서2동 발전소반대 대책위원회'는 5일 청주 SK하이닉스 제3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LNG 발전소 건립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유호광 대책위원장은 "주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LNG 발전소 건립에 반대한다"며 "발전소가 꼭 필요하다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지원책 등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한다. 청주시도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신민수기자
대책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강서 2동) 내에 570MW 규모의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