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284명이 '2019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응시자는 총 312명으로 합격률은 91%였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회 검정고시 응시자는 240명, 합격자는 222명으로 올해 각각 30%, 78% 증가했다.
도는 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동행카드 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습멘토링·스마트교실, 인터넷 강의 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전화 1388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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