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에 탁월한 업적을 거둔 올해의 베스트팀(Best-Team)을 선발했다.
도는 산단개발2팀, 투자정책팀, 산림토목팀 등 3개 팀을 올해의 베스트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단개발2팀은 국가산단의 후보지로 오송과 충주가 최종 확정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투자유치 4조 원, 일자리 창출 3만4천명, 10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20년의 한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투자정책팀은 소방복합치유센터 음성 유치에 성공해 혁신도시를 포함한 중부권 의료 환경 개선과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고 민선 7기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림토목팀은 체계적인 사방시설 점검과 함께 구조개량 등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사태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적극적인 친환경 사방사업 전개로 도민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에 선발된 3개 팀은 이달 중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진설 산단개발2팀장은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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