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

2018.11.29 11:11:50

제설작업 자료사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1월 한 달간 도로 제설대책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우선 도로제설 대책에 따라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취약지점에 장비·인력을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또 기상청이 제공하는 각종 기상정보의 수집체계도 마련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했다.

비상 시 도로 이용자의 구호·구난과 제설작업 등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경찰서, 소방서, 병원, 군 부대,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도, 지방도 경계 등 담당 기관이 모호한 구간의 제설작업이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담당 구역을 설정했다.

증평읍 남차리 숯고개, 미암리 단암고개, 사곡리 방곡고개, 율리 밤티, 도안면 연촌리 바깥벼루재 등 주요 고갯길에는 이장단을 활용해 도로 상황을 주시할 계획이다.

염화칼슘 93t 및 소금 97t, 모래 7,350㎡ 등 재설 자재도 사전에 확보한 것은 물론, 제설장비도 점검도 마쳤다.

폭설 시 비상용 구호품 확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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