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18년 옥천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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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참여 사업에 참여하는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사업 참여 의지를 굳게 다지고 기본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수행기관별로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10개 사업에 189명 △옥천군시니어클럽 13개 사업에 931명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2개 사업에 408명이 참여하며 올해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군은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9988행복지키미, 시장형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1천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1천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