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관계자가 '찾아가는 노인대학'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설명회'를 열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18일 제천시가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노인대학'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코레일톡을 활용해 철도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본부 직원들은 △코레일톡 앱 설치 및 이용법 △승차권 예매·변경·반환 방법 △자동발매기 사용 요령 △AI 고객상담 챗봇 활용법 등을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에는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레일톡을 조작해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에스컬레이터 안전 수칙과 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 누구나 차별 없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대상의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