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바우처를 통해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결정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 증상 확인자 등이 해당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하면 된다.
군에 등록한 상담 기관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영동읍 구수로 62-42) 1곳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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