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 뇌곡마을 주민들이 나만의 현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수안보면 뇌곡마을에서는 '나만의 현판 만들기' 프로젝트를 5월부터 두 달간 진행해 주민 25여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와 소통 증진을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주택 현판을 디자인·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강릉시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주민자치회 회원 20여명은 송정동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행사 추진 노하우를 배우며, 솔숲해변 맨발걷기, 찾아가는 음악회 등 현장 방문도 함께 실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단결을 위해 힘쓰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