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역사문화권 정책의 미래를 전망하다

오는 16일 중원역사문화권 활용과 전망 학술대회 개최

2025.06.09 17:35:26

ⓒ충북도
[충북일보]충북 역사문화권 정책 수립과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주관하는 '중원 역사문화권의 활용과 전망'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도와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은 그동안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에 이은 네 번째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진행됐던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책수립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 일정은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추진 전략과 중원역사문화권 △중원역사문화권의 특성과 초광역적 연계 방안 △중원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과 연계 전략 △중원문화권 불교미술사 주요 유적의 연구 현황과 과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추진 과정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원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충북도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의 연구와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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