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9일 426회 정례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52건, 동의안 9건, 예산안 1건 등 총 68개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조례안 중에는 노인 지원 관련 조례 5개가 모두 통과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은 65세 이상 도민 중 지혜와 경륜을 가진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현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은 노인복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도내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