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휴온스와 △㈜세화 관계자에게 인증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에 참여한 3개 기업 중 △㈜휴온스(대표 송수영)와 △㈜세화(대표 라정래)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비 지원,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수여, 성평등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성적으로 평등한 직장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친화 기업 인증제는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021년부터 매년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친화 기업 인증 공모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