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중국 호북성 대학과 국제교류 확대

2025.05.22 15:57:47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중국 호북성시건설직업기술대학 관계자들이 국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중국 호북성시건설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국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청차오성 당서기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중외합작 프로그램 시행에 앞선 사전 교류의 일환으로, 디자인대학 간 학술 협력 확대 및 학생·교수진 간 정기 교류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학술교류 회의에서는 연 1회 정기 교류 개최, 학생 작품 공동 평가, 교수 간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건국대 디자인대학 한경순 학장과 교수진도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 및 대동제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 대학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편, 중외합작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며, 매년 120명의 중국 학생이 입학해 일부 교육을 건국대가 맡고, 최종적으로 건국대 편입을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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