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고등학교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1학년 아웃도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괴산군을 비롯한 충청권 일대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150명이 참가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야외 활동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 유적지 탐방, 친환경 농업체험, 에코투어리즘 캠페인, 탄소중립 챌린지, 자연환경 탐구 및 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배송희 교사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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