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종-홍성,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연합회 회의 개최

문화도시 협력 강화…충청권 광역 문화권 조성 논의

2025.02.27 11:47:00

충주문화관광재단, 세종문화관광재단,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연합회 회의에 참석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최근 충주시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2025년 제1회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 문화도시인 충주, 세종, 홍성이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협업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 도시는 공동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각 도시의 주요 행사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직급별 간담회와 충주의 문화기획자 활동 현장 방문을 통해 충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충주시는 올해 '국악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라는 비전 아래, 충청과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 문화권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문화기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간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충청권이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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