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개 영역 27개 지표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했다.
충주의료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소아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A등급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