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반도체공학부 권정현(사진) 교수 연구팀이 탈모 치료용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권정현 교수 연구팀은 가천대 공동 연구진(전용민·권상직·조의식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광 파장 변환이 가능하고 고신뢰성, 고출력의 의료용 웨어러블 QD-OLED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개발된 QD-OLED 패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심박수 측정을 성공적으로 측정했고 QD-OLED 패치 플랫폼은 모발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에 조사하여 세포를 23% 이상 증식시켜 모발 증식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 연구는 지난 9월 25일 자 화학 공학 분야 대표 권위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13.3, JCR TOP 3.1%)'에 게재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