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삼계탕 나눔

삼복더위 이겨내는 영양 가득 음식 후원

2024.07.16 14:12:16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이 초복을 맞아 각 마을 어르신 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기에 앞서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각 마을 어르신 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마을별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이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겉절이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대, 이금자 회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라며 "작은 한 끼나마 직접 만들어 찾아 뵙고 안부를 살피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매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주도하며 이웃 간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