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학 도서관 활용…평생학습 작품 전시

건국대 글로컬캠 중원도서관과 공간 공유 협업

2023.05.18 10:27:53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 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인 '감성을 그리다'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 전시공간에서 오는 26까지 일러스트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전시회는 충주 설화를 배경으로 발간한 '안녕 설화야' 설화집과 '탄금대에 오르면 가야금 소리가 들려' 동화책 발간을 기념하고자 대학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글로컬캠퍼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중원도서관을 지향하면서 문화공간 제공 등 대학도서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는 작품전시를 통해 대학 내 쾌적한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해 대학생들의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대학 도서관을 활용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라는 새로운 시도가 대학과 지역이 공존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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