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축제가 1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교육생들이 악기 연주를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2022년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엔 강사와 교육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운데 학습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 청주아코디언클럽 등 9개 팀 82명은 악기 연주, 시 낭송, 노래 제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체험부스가 마련돼 강사와 학습동아리가 시민들에게 △감기예방스프레이 만들기 △손소독 스프레이 만들기 △칼림바 연주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색연필인물화 그리기 △커피박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 작품전시회엔 정규 프로그램 '펜 하나로 떠나는 여행 드로잉' 등 11개 과정의 총 165점이 전시됐다.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오는 7일까지 주중에 상설 전시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고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