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119특수구조단의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잠수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의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청주학생수영장과 경북 울진 해양 일대에서 '잠수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잠수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도내 소방대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잠수 이론교육 및 실습 △제한수역 실습 △개방수역 실습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테스트 통과자에게는 잠수 자격증이 발급됐다.
송정호 119특수구조단장은 "잠수 자격취득으로 지역 내 물놀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추진과 함께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활성화시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