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충북교통방송은 개국 1주년(11월 24일)을 앞두고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일보]TBN충북교통방송은 개국 1주년(11월 24일)을 앞두고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 정착과 지역성 강화, 교통안전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오전 7시에 진행하는 '출발! 충북대행진'은 출근길 교통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지역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평일 정오에 박마리MC와 이웅호MC가 2인 MC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TBN차차차'는 충북 11개 시·군을 찾아 지역 명소와 농특산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 진행하는 'TBN충북매거진'은 방송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해 시사와 경제, 안전, 일자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충북선'을 편성해 충북선 철도 주변과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충북선의 현재적 의미와 발전 가능성을 살펴본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통전문방송 본연의 역할인 신속한 교통정보 전달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