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기획공연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도모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로 사랑을 받아온 영미권의 고전동화 '벨벳토끼'를 우리의 전통예술 형태로 재해석하고 창작해 선보인다.
코로나 시대, '진짜'를 소망하는 벨벳토끼 인형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소통의 가치를 얼마나 잊고 살았는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타루가 주관해 음성군 공식 유튜브 '와유튜브'로 무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