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언론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제안된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연구위원회가 구성됐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지난 8일 한국신문협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모두 6명의 연구위원회를 꾸렸다.
이번에 구성된 연구위원회는 이달 중 기초 조사와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한 뒤 11월 분야별 다양한 연구 활동과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늦어도 12월 초에는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운영에 대한 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통합형 자율규제기구'는 한국기자협회 등 7개 언론단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제안된 기구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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