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선 7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130개에 대한 실천 계획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30개 사업의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젊음 있는 혁신 성장' 분야는 2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경제 4% 완성 5% 도전,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철도 고속화, 남북교류 확대 추진, 청년 일자리 4만 개 창출 등이 포함됐다.
'조화로운 균형발전'은 모두 42개 사업으로 △농민 삶의 질 향상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천안 간 복선철도 착공 △청주역 신설 등이다.
'소외 없는 평생복지' 분야는 복지예산 확대, 자살·고독사 관리 전담조직 신설 등 21개 사업이다.
'향유하는 문화관광'은 27개, '사람 중심 안전사회'는 1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9조 9천781억 원이다.
이미 투자한 1조 5천792억 원(8.8%)을 포함해 임기 내 7조 464억 원(39.2%), 임기 후 9조 3천525억 원(52.0%) 등이다.
도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의 자문과 객관적 평가를 위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며 "공약사업 실천 계획, 분기별 추진 현황, 공약이행 평가 결과 등의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