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과 전남과학대학교 축구팀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대전시티즌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2~3회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전남과학대학교 축구팀과 경기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일에는 우석대학교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팀 전지훈련이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의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점검 및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 더 많은 프로팀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현재'K리그 2'에 소속된 대전시티즌의 2018 정규리그 순위는 '안산 그리너스'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