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더 모아(The more) 충주'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올 제1차 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사업 10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지역 고용, 노동, 산업, 교육, 문화 각 부문의 협업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개 중심사업을 선정,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고용, 노동, 일자리, 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고용률 확대 공감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3대 기초 고용질서 확립사업, 학부모ㆍ취업대상자ㆍ기업담당자가 함께 공유하는 취업공감사업(3색 TALK PLUS)을 진행한다.
또한 노사안정을 위한 위원회 활동, 일하기 좋은 기업선정 사업, 5개 도·시·군 노사민정 교류활성화 사업 등 대외협업 사업을 통해 사회적 대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2018년은 산업경제 발전 및 노사안정을 달성하고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노사민정사업 정부평가 '10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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