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충북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구인·구직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청년층 일경험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노동시장 조기 입직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이와 함께 충북 청년희망센터, 일학습병행 전문지원센터 운영, 2030취업연계 프로그램, 청년내일채움공제, 광역형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올 한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7일에는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년도 충북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기업연수관에서 열린다.
강호동 원장은 "충북도와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최대한 활용,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청년인재의 관외유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상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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