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배두식씨, 사회복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09.09.11 11:12:00

제10회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대회에서 영동군청 복지여성과 배두식(43·사회복지 7급)씨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난해부터 노인복지 업무를 맡아오면서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샘표식품(대표 박진선)과 심천면사무소 김은경(28·사회복지 7급)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동군시각장애인협회 송영철(49)씨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배씨는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혀 주는 것."라며 "앞으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복지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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