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왼쪽)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오창주재임원이 9일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희망을 전하는 공감 동행' 운영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청주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적 경험 확장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희망을 전하는 공감 동행' 운영에 참여한다.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오창주재임원은 9일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교육지원청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함께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김용술 오창주재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 "기업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더 많은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포용적 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