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유치원 '국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국원유치원
[충북일보] 국원유치원이 지난 17일 유치원생 109명과 가족 280명이 함께하는 '국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게임과 신체활동을 즐기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어달리기, 가족 협동 게임, 유아 참여형 놀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파란반 한 유아는 "이어달리기가 좀 떨렸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향기반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유치원에 대한 친밀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현 원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국원 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