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와 세명대 경찰학과 학생과 교직원, 용두파출소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이 세명대 캠퍼스 내에서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8일 세명대 캠퍼스 내에서 세명대 경찰학과 학생과 교직원, 용두파출소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캠페인을 벌였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 △1명만 탑승하기 △안전모 착용하기 △인도 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오세연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는 "공유 킥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재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PM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 부족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