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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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감시원은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2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은 향후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계도,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점검 등에 나선다.
또 지역축제 식품안전 홍보활동, 어르신대상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감시활동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된다.
시는 식품위생의 효율적인 감시체계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