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적기 못자리설치 지도

고품질 쌀 생산 위해 볍씨소독 강조

2025.04.22 10:44:48

증평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설치 지도에 나섰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소독과정을 거쳐야 한다. 가정에서 채집한 종자의 경우 병해충 감염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농기술센터는 대표적인 종자감염 병해충인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볍씨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제침지소독은 물 온도 30~32도를 유지하고 소독시간(24~48시간)과 약제사용에 대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60도 물에 10분 담그고 냉수로 식혀야 하며 온탕시간이 길어지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온탕소독을 약제침지소독과 병행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못자리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25~30일 전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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