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기센터 직원(우측)이 한 농업인에게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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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군이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환경개선을 위해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을 매주 화요일마다 공급하고 있다.
이 미생물 배양액은 간균, 젖산균, 효모균으로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악취감소, 퇴비 썩힘 등에 효과적이다.
군 보건소는 매월 1·3주차 화요일에 보은읍과 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농업인에게, 2·4주차 화요일에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농업인에게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한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76)에 내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