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 수상

진해용·박은하 인공위성팀 유기적 협력으로 우수한 평가 받아

제천 대원대학교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인공위성 팀이 '드림캐처진로탐색-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프로그램으로 한국직업능력원구원장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공모'에서 센터의 인공위성 팀(진해용·박은하)이 '드림캐처진로탐색-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원장상을 받은 것.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장 김준영(사회복지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뿐만 아니라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영상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및 수많은 체험처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제한적인 인적·물적 자원하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내어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본 센터의 목적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정책에 따라 △단위 학교 지원을 위한 체험처 발굴·관리 △체험처와 학교의 매칭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 교육 활동을 위한 교육청 위탁·운영 기관으로 대원대학교에서는 2016년 6월 본 센터를 개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6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드림톡톡 진로특강 △진로진학 체험학습 시행 △우공이산(우리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22년도에는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