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청주방송 박수범 PD(오른쪽)이 장관상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CJB청주방송 박수범 PD가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4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은 지난 2021년부터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박 PD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2015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0년간 충북지역 보호대상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동행! 그들은 미래를 꿈꾼다' 네팔 히말라야 등정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다.
또 CJB 천원의 힘 모금방송을 통해 총 6억1천334만8천365원을 모금해 22명에게 지원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이웃을 향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 PD는 "꿈 많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아동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