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3일간 한국교원대학교 유니트윈(UNITWIN) 사업단이 진행하는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대학(UP) 교사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유니트윈(UNITWIN) 사업단은 오는 8월 6일까지 한 달여간 해외 협력 대학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5개국 6개 대학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 중 한국교원대 연구 교수진 2명은 현지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연·컨설팅을 제공한다.
연수 주제는 과학·공학·예술·경영 분야 융합교육(STEAM)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이었다.
이달 1~12일 에는 베트남 국립교육대학(VNU-UEd), 라오스 수파누봉대학(SU), 태국 마히돌대학(MUKA) 교사(대학별 30~80명)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했다.
지난 12~16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UPI), 15~17일에는 필리핀대학(UP)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 3~6일은 태국 콘캔대학(KKU) 교사 연수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윈 사업단장인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지리교육과)는 "이번 연수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교사교육의 국제 협력 사례로, 교사교육 국제 협력의 실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