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제천 동명초 동명합창단.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합창단이 최근 열린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동명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동명초 학생 예술동아리인 동명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국악 동요인 '천만 송이 연꽃'을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과 화재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개사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해왔다.
특히 교내 곳곳에서 공연 영상을 촬영 및 충북 예선에 출품한 결과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명초 합창단은 소방 동요 경연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제에 충북 대표로 경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동명초는 2023년에도 제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