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학생 상담 기법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생 상담 기법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전문 상담 인력의 상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한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신성만 교수를 초빙해 '정신건강을 위한 동기 균형적 개입 상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학생 심층 상담을 위한 다양한 상담기법을 습득하고 시연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석한 매포중 전문상담교사는 "동기 강화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스마트폰 중독 학생들이 많은데 동기 강화 상담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심리적으로도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의 효과를 높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는 학생 상담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된다"며 "위기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서라도 학교 상담과 교육 역량을 강화를 적극 지원해 위기 학생 관리에 앞장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