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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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단식 국내랭킹 5위인 신산희 선수는 이 대회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국내랭킹 6위)를 2대 1(6대 7·6대 3·6대 2)로 제압하면서 최정상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우승,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