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 골프장은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대 1만3천371㎡ 면적에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을 갖췄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맹동면에 이어 세번째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장 바로 옆에는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4일 준공됐다.
군 관계자는 "생극면과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