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렸다. 선수단 선서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제12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재형 군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한궁, 휠체어 육상, 골볼, 컬링, 보치아, 슐런, 풋살 등 7개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선수로 참여한 장애인들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경기를 즐겼다.
경기를 마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어울림 문화행사도 펼쳤다.
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 활성화하길 희망한다"라며 "한마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을 토대로 더불어 잘사는 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