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풍성한 대회신기록 작성과 함께 5일간의 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2천500여 명의 선수가 100m 달리기, 높이뛰기 등 28개 종목에 출전해 250경기를 펼쳤다.
이 결과 순심고등학교(경북 칠곡군) 1학년 임성민이 육상 1천500m와 5천m 경기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모두 177건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군은 경기장 기반 시설 점검은 물론 선수들의 건강과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선수휴게실로 제공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이번 대회가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과 스포츠의 메카인 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군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무공해 스포츠 산업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