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햇살반 초대하는 날'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주제로 놀이를 즐기고 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 정다운 학교 '햇살반 초대하는 날'을 운영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하나로 특수학급인 햇살반에 초대하는 날을 운영한 것.
이날 햇살반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꾸며 다른 학급 유아들을 초대했다.
햇살반에서 유아들은 친구와 힘을 합쳐 아지트 통나무집을 짓고 깡통 놀이, 소꿉놀이 등을 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겼다.
햇살반에서 놀이한 새싹반 유아 중 한 명은 "우리의 아지트가 생겨서 신나요"라며 "햇살반에 또 놀러 가도 돼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