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이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청주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연 가운데 아이들이 텀블러 투호놀이를 하며 새활용 환경체험을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3 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행동-잠자는 에코백&텀블러 깨우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에코백과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끼리 에코백과 텀블러를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이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청주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연 가운데 시민들이 다양한 새활용 환경체험을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에코백과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끼리 에코백과 텀블러를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위생문제로 재사용이 어려운 낡은 텀블러를 냅킨아트로 재활용해 화분이나 화병으로 리폼하거나 재래시장 비닐봉지를 대체하는 장바구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우산 무료 수리, 제로웨이스트 제품 소개, 작은 전시회 등 40여가지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김용수기자
센터 관계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기며 자원순환실천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 김정하기자